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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안전문화실천추진단, 대형 발주공사 현장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 웹출고시간2023.06.25 13:25:54
  • 최종수정2023.06.25 13:25:54

충북북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관계자들이 음성 천연가수발전서 신축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합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안전보건공단
[충북일보] 충북북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23일 음성 천연가스발전소 신축현장에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발주처(한국동서발전), 시공사(포스코이앤씨, 남광토건) 임직원을 비롯한 충북북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30여 명이 참여했다.

추진단원들은 점심시간에 식당을 찾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쿨토시 및 쿨타올로 구성된 쿨키트를 배포했다.

또 폭염 대비를 위한 안전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지청과 공단의 패트롤카를 활용해 안전문화 실천 홍보 메시지를 송출했다.

이점석 지청장은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충분한 물과 그늘, 휴식을 통해 온열질환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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