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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우리음식사랑회 현장 견학 교육

지역농산물 활용, 맛있고 다양한 음식 개발 탐구

  • 웹출고시간2023.06.22 13:55:23
  • 최종수정2023.06.22 13:55:23

우리음식사랑회 회원들이 민간정원에서 농촌문화 체험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우리음식사랑회와 지역농산물 소비 형태를 알아보고 지역농산물 활용 방안을 탐구하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친환경유기식품 클러스터인 괴산 자연드림파크를 방문해 베이커리공방, 도정공방 등 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성불산자연휴양림에서 치유의 숲 프로그램 체험을 하고, 괴산 1호 민간정원인 트리하우스가든에서 농촌문화 체험농장 운영사례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조윤선 회장은 "농산물의 가공, 소비 형태를 알아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충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다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음식사랑회는 충주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고 보급,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는 대표적 여성 단체다.

현재 59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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