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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현지조사 실시

행정사무감사 주요 사업대상지 24개소 방문

  • 웹출고시간2023.06.22 13:51:10
  • 최종수정2023.06.22 13:51:10
[충북일보] 충주시의회는 주요 사업에 대한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23일, 26일 이틀간 주요 사업대상지 24개소의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현지조사는 제275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 중 면밀한 점검이 필요한 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부서를 나눠 미륵리 석조여래입상 보수정비사업 현장, 동충주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 살미면·중앙탑면 한평정원 조성사업 현장 등 24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해수 의장은 "현지조사를 통해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과 운영실태, 각종 시설물 등을 점검하는 등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다지고, 문제점이나 불합리한 부분이 있다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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