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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지사협 노인건강분과, 응급처치교육 실시

노인복지시설 관리자 50여 명 대상, 실습 위주 집중교육

  • 웹출고시간2023.06.22 13:47:55
  • 최종수정2023.06.22 13:47:55
[충북일보]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건강분과는 22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노인복지시설 관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내 안전사고 예방, 안전의식 고취와 확산으로 응급처치의 필요성, 제세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하임리히법 등 환자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집중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는 "현장에서 사용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응급상황에서 어르신들을 비롯해 주변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오늘 교육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이억신 응급처치강사는 "수많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는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구호활동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여기서 익힌 응급처치, 심폐소생술을 생명을 구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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