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연수동주민자치센터, 상반기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24일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23.06.22 11:07:22
  • 최종수정2023.06.22 11:07:22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4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6개월 동안 기초부터 탄탄히 익혀온 라인댄스, 국선도, 노래교실 등 8개 프로그램의 결과를 뽐낼 예정이다.

박권희 위원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강좌 참여 문의가 많이 늘고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이번 발표회를 열게 돼 기쁘고, 수강생과 강사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여가 활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위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