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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21 14:39:46
  • 최종수정2023.06.21 14:39:46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사랑의 간식 꾸러미'를 제공했다.

이번 간식지원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건강한 영양을 공급하고 먹는 즐거움을 제공, 심리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신규 특화사업이다.

지사협 위원들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300여 명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현수 민간위원장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행복을 누리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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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