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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달리던 25t 트럭 불

인명피해 없어

  • 웹출고시간2023.06.20 13:58:25
  • 최종수정2023.06.20 13:58:25

충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매현1터널 인근에서 운행 중이던 25t 화물트럭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 충주소방서
[충북일보] 20일 오전 5시33분께 충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매현1터널 인근에서 운행 중이던 25t 화물트럭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 일부가 불에 타고 적재함에 실려 있던 철제파이프 등이 그을려 4천14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운전자 A(56)씨는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9명, 장비 19대를 동원해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그러나 화재 진압으로 한때 이 일대에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행 중 운전석 하단부에서 연기가 올라왔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차량 결함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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