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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20 11:07:18
  • 최종수정2023.06.20 11:07:18

청주 솔밭중학교 승마부 조완철 선수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88승마장에서 열린 2023 아시아 주니어 승마 선수권 대회에서 개인전 3위에 입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솔밭중학교 승마부 조완철 선수가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조 선수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88승마장에서 열린 2023 아시아 주니어 승마 선수권 대회에서 개인전 3위에 입상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과 중국 등 8개국 42명의 선수들이 참여했고 한국은 단체전에서 2위를 기록했다.

조 선수와 주니어 국가대표 승마팀은 올해 말에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 주니어 챔피언십에 한국대표선수로 출전한다.

조 선수는 "한국 승마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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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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