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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실종 예방지침 운영협의회 개최

지역 다중이용시설 관리자 등과 다양한 논의

  • 웹출고시간2023.06.18 13:56:19
  • 최종수정2023.06.18 13:56:19

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과 제천종합운동장, 이마트 제천점, 국제음악영화제, 한방바이오엑스포 시설관리자 등이 실종 예방지침 운영협의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경찰서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16일 여성청소년과장과 제천종합운동장, 이마트 제천점, 국제음악영화제, 한방바이오엑스포 시설관리자 등과 함께 실종 예방지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실종 예방지침(코드아담)은 대규모점포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아동 등이 실종되면 초기에 경보 발령, 출입구 감시 등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대상자를 신속하게 발견하는 제도다.

이날 협의회에서 실종예방지침의 실질적인 활성화를 위해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의견을 공유하고 연 1회 실시하는 시설 자체 교육과 훈련의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제천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아동 등의 실종 예방과 신속 발견체계를 확보하고 내실 있는 제도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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