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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베이킹

  • 웹출고시간2023.06.15 10:38:03
  • 최종수정2023.06.15 10:38:03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 문화체육분과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베이킹 수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2023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400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베이킹 수업'은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모여 구겔호프, 마들렌, 과일 케이크 등을 만드는 오감만족의 달콤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카페 대표인 위원의 장소와 베이킹 재능 기부, 주민자치 회원들의 참여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아이가 너무 맛있고 예쁜 간식을 만들어 와서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며 "특별한 체험을 선사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갑주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아동과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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