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연수동 지사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 노력

어려운 이웃 발굴에서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

  • 웹출고시간2023.06.14 12:57:10
  • 최종수정2023.06.14 12:57:10

연수동 지사체 회원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연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사회적 고립 가구, 복지 위기가구 발굴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사체 위원들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사례를 공유하고 지원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과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위원들이 매월 꾸준한 봉사를 하면서 발굴되는 위기가구를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면 맞춤형복지팀은 가정방문을 통해 수요조사 및 1:1 맞춤형 지원을 진행한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사협의 더욱 세밀한 관찰을 당부드린다"며 "복지가구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