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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호주 '국경 넘는 우정'

IPC직지배 장애인사격대회서 공동 응원

  • 웹출고시간2009.04.27 18:46: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6일 청원사격장에서 열린 IPC직지배 장애인사격대회에 참가한 호주팀과 청주시 직원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파이팅! 오스트레일리아."

IPC직지배 장애인사격대회가 열린 지난 26일 청원사격장. 청주시 직원들은 호주팀을 목이 터져라 응원했다. 이들이 이렇게 열렬한 응원을 보낸 이유는 호주팀이 자매결연 국가에서 온 선수들이기 때문.

경기 내내 뜨거운 응원을 받은 호주 선수단은 경기가 끝난 뒤 자신들을 응원한 총무과 직원들을 찾았고 응원단은 직지넥타이를 선물하며 우정을 나눴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호주선수단은 "고국에 돌아가서도 청주의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답례의 표시로 즉석에서 가지고 있던 캥거루 배지를 전달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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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