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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미덕중-충주상고, 청소년비즈쿨 ESG실천 기업가정신 캠프

  • 웹출고시간2023.06.13 13:30:08
  • 최종수정2023.06.13 13:30:08

충주미덕중과 충주상고 학생들이 충북 청소년비즈쿨 ESG실천 기업가정신 캠프에 참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와 충주상고는 최근 충북 청소년 비즈쿨 거점학교로서 충북 청소년비즈쿨 연합캠프를 진행했다.

충북 청소년비즈쿨 연합캠프는 ESG를 실천하는 기업가정신을 비즈쿨을 통해 익히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충북의 초·중·고교, 특수학교 학생 50명과 교사 20명이 참석했다.

캠프에서 학생들은 충주시 업사이클링 창작기술협동조합 메이커스페이스와의 탄소중립 협약식, ESG Value 이해와 Start up 기업의 가치 창출 의미 고취 특강, 팀별 글로벌 K패션쇼 등에 참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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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