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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소방안전공사, 영서동에 500만 원 상당 운동화 상품권 기탁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약속

  • 웹출고시간2023.06.13 13:26:32
  • 최종수정2023.06.13 13:26:32

㈜청풍소방안전공사 유호경(오른쪽) 대표가 류인동 영서동장에게 500만 원 상당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청풍소방안전공사 유호경 대표가 지난 12일 영서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500만 원 상당 운동화 상품권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후원 물품은 지역 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 50명에게 각 10만 원씩 전달한다.

유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인동 영서동장은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유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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