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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대소원면 자유총연맹, 호국보훈의 달 보훈행사 개최

  • 웹출고시간2023.06.13 13:31:19
  • 최종수정2023.06.13 13:31:19

대소원면 자유총연맹 관계자들이 지역 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자유총연맹은 1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보훈 행사를 진행하고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

30여 명의 국가유공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보훈 대상자에게 묵념과 헌화를 통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국가유공자는 "소외될 수 있는 국가유공자들을 신경써주고 맛있는 점심을 제공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지환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후손들이 잘 지낼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만들어주신 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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