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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12 17:01:20
  • 최종수정2023.06.12 17:01:20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진천군내 동성 배수장 등 농업생산기반 시설물을 사전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장마에 대비해 진천군 내 동성 배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이번 사전점검에서 지역 내 배수장 37개소 등 배수시설의 가동상태와 침수취약지역의 배수로 퇴적물과 수초 상태 점검을 실시했다.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기습적인 집중호우에도 즉시 배수시설이 가동될 수 있도록 취약 부분의 보강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도 실시됐다.

신홍섭 충북지역본부장은 "진천지사 내 침수 취약 지역을 방문해 배수펌프 가동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지역 농업인들이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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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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