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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우박 피해 현장 방문

현장 상황 확인, 피해 주민 위로

  • 웹출고시간2023.06.12 14:32:01
  • 최종수정2023.06.12 14:32:01

조길형(왼쪽) 충주시장이 우박 피해 농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12일 주덕읍, 신니면, 중앙탑면 일대의 우박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이날 피해 현장 방문은 지난 11일 오후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와 우박으로 충주시 일대에 발생한 사과, 복숭아, 고추, 담배 등 농작물 피해를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11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 30분간 천둥·번개를 동반한 우박으로 100ha 규모의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신속한 정밀조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갑작스러운 우박 피해로 농가가 예상치 않은 어려움에 직면해 안타깝다"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 농가에 대한 농작물 피해신고 접수와 정밀조사 및 신속한 지원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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