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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에어컨 화재예방 안전수칙 홍보

공동주택에서 주로 발생…사용 전 안전점검 필수

  • 웹출고시간2023.06.11 13:40:59
  • 최종수정2023.06.11 13:40:59

에어컨 화재예방 카드뉴스.

[충북일보] 세종소방서가 여름철 에어컨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세종시에서 최근 3년 동안 발생한 에어컨 관련 화재는 15건으로 대부분 공동주택(14건·93.3%)에서 발생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단락 등 전기적 요인, 부주의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에어컨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알리고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에어컨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단일 전선사용과 전선 훼손 여부 확인 △실외기 주변 발화 위험물품 두지 않기 △먼지 제거와 이상 유무 점검 후 가동 △실외기 문제 발생 때 반드시 전문가에게 점검 의뢰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김경호 서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에어컨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름철 올바른 냉방기기 사용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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