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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중 김명식군, 중·고육상경기 투창 금메달

부상 투혼서 빛난 금빛 감동

  • 웹출고시간2009.04.27 11:53: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영주시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 중고육상경기대회 투창 부문에서 백운중학교 김명식(3학년)군이 49.15m를 던져 금메달을 획득했다.(가운데)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영주시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 중고육상경기대회 투창 부문에서 백운중학교(교장 김영기) 김명식(3학년)군이 49.15m를 던져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 군은 전국 16개 시ㆍ도 대표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가운데 손에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1위를 해 매우 고무적이었으며 육상 꿈나무 유망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농산촌학교로 환경이 열악하지만 선수를 지도한 지도교사 민성식 교사의 남다른 열정과 헌신, 선수학생에 대한 자상한 지도와 격려로 유망주를 키워내고 있어 지역과 학생 학부모에 감동을 주고 있다.

백운중학교는 사랑이 넘치는 학교, 꿈을 실현하는 행복한 학교,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세계인을 육성하고자 전 교직원이 혼연 일체가 돼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와 방과후 학교, 방과후 영재교실 운영에 힘을 쏟고 있으며 농산촌의 모델학교로 발돋움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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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