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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한솔초 교사들 '마을배움길 학교 이야기' 출간

김명신·김미자·서영자·윤재화·이명순 교사 공동 집필

  • 웹출고시간2023.06.07 17:26:25
  • 최종수정2023.06.07 17:26:25

청주 한솔초등학교 교사들이 공동 집필한 '마을배움길 학교 이야기'.

[충북일보] 청주 한솔초등학교 교사들이 수곡동을 중심으로 학교·마을·지역공동체에서 함께 살아가는 경험담을 책으로 엮었다.

김명신·김미자·서영자·윤재화·이명순 교사가 공동 집필한 '마을배움길 학교 이야기'다.

이 책은 한솔초가 마을에서 배움길을 만들고자 한 10여 년의 여정이 담겼다.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공동체를 형성하는 한솔초의 일상을 따라가며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아이들을 엿볼 수 있다.

분량은 총 300쪽이며 온라인 서점 등에서 1만8천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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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