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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27 10:06: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틀만에 안타친 추신수

ⓒ AP
'추추 트레인'추신수(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4경기 연속 2루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2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었다. 또 이날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때려낸 추신수는 24일 이후 4경기 연속 2루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79에서 0.286(63타수 18안타)으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1회말 2사 3루의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글렌 퍼킨스의 91마일짜리 초구를 밀어쳐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터뜨리면서 선제 타점을 올렸다.

지난 20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7일 만에 타점을 추가했다. 시즌 9타점째.

이어 3회 1사 1,3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속 라이언 가코의 좌전 안타 때 2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 두 타자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5회 3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 1사 주자없는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이날 세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2사 후 저니 페랄타의 우전안타로 3루까지 진루하며 득점을 눈앞에 뒀지만 다음타자 가코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추신수의 선제타점으로 기세를 올린 클리블랜드는 3회 3점을 올려 승기를 잡았다. 7회 미네소타에 2점을 내주며 쫓겼으나 셋업맨 라파엘 베탄코트와 마무리 케리 우드를 투입, 4-2로 경기를 마쳤다.

정세영기자 nin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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