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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 이적설 박주영, 시즌 4호골 신고

박주영 시즌 4호골, 모나코 르망 1-0 제압

  • 웹출고시간2009.04.27 10:03: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AP
풀럼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는 박주영(24,AS 모나코)이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에서 활약중인 박주영은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르망 스타드 레옹-볼레에서 열린 르망과의 2008-2009 정규리그 33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2분 선제결승골을 뽑아내며 모나코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프랑스리그에서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박주영이 작성한 시즌 4호골이자 지난달 22일 낭시와의 정규리그 29라운드 원정경기(1-0 승)에서 헤딩결승골을 넣은 뒤 4경기, 35일 만에 신고한 득점포다.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 모나코에서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장한 박주영은 득점없이 지루한 공방이 이어지던 후반 42분, 세르주 각페가 수비 뒷공간으로 찔러준 전진 패스를 잡아낸 뒤 골 지역 정면으로 문전쇄도, 달려 나온 상대 골키퍼를 가볍게 제치고 차분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박주영의 결승골로 2연승을 달린 모나코는 11승10무12패(승점 43)로 리그 9위를 지켰다.

한편 몬테카를로 라디오 등 프랑스 현지 언론들은 26일 일제히 박주영의 프리미어리그 풀럼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프랑스 현지 언론들은 "풀럼의 스카우트 담당자가 박주영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박주영의 계약 기간은 3년이나 남아있지만 그 이전에 풀럼 유니폼으로 갈아입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풀럼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 기업인 LG전자가 유니폼 후원을 하고 있는 팀으로 당시 후원계약에는 한국 선수 1명을 보유한다는 조건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풀럼이 모나코 구단이나 박주영 측에 구체적인 제안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은 지난해 9월 이적료 200만 유로(한화 약 35억원)에 AS모나코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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