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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31 10:20:21
  • 최종수정2023.05.31 10:20:21

건보 충주지사 건이강이봉사단 회원들이 중증장애인시설 참 좋은집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건보 충주지사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 건이강이봉사단은 최근 충주시 산척면에 있는 '참 좋은 집' 중증장애인시설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시설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시설 내 거주 장애인들이 보다 청결한 가운데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당 곳곳을 청소해 현장중심의 체험과 이해로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을 위해 다양한 곳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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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