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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26 16:50: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지난 24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사체험 주말농장이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분양토지가 모두 완료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과 웰빙 식탁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면서 대도시나 근교 주민들이 농사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주말농장의 인기가 높다.

청원군은 지난 24일 강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나명복)에서 오송생명과학단지내(강외 연제리 577번지) 주민들이 주말에 농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3천㎡규모로 주말농장을 개장했다.

현재 가구당 33㎡(10평) 규모로 70가구에 분양이 모두 완료된 상태로 잔여부지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고구마을 심어 가을 수확기에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는 옥수수나 고구마 등 어린 묘를 심고 쑥갓, 상추 등 씨앗을 뿌리며 씨앗을 묻느라 손놀림이 분주했다.

나명복씨(52) 강외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입주민들에게 농촌과 도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송 바이오 텃밭'인 주말농장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주말농장에 참여한 민동기(37)씨는 "경기도 양주에서 직장 관계로 이사를 왔는데 아이들과 함께 텃밭을 가꿔 가족애를 키우는 동시에 자연교육도 함께 시킬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했다"며 "주말농장을 잘 가꾸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외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말농장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쉼터를 위해 정자 1동을 설치했다.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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