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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미래세대와 임산부 건강 위해 친환경 농산물 공급

  • 웹출고시간2023.05.29 14:29:14
  • 최종수정2023.05.29 14:29:14
[충북일보] 충주시는 임산부 426명에게 1인당 24만 원(자부담 20%, 4만 8천 원 포함)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과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거나 신청일 현재 임신부다.

또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지 않아야 한다.

신청 완료 후 임산부 지원관리시스템을 통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 선정 후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에게 문자 또는 이메일로 고유번호를 전송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임산부 비대면자격검증시스템 에코이몰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임산부 본인이 신분증과 임신(또는 출산) 확인 서류를 소지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사업대상 임산부는 온라인 쇼핑몰 에코이몰에 고유번호 발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회원가입을 하지 않거나 가입 후 60일 이내에 1회 이상 주문을 하지 않을 경우 사업포기자로 간주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포기자가 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유념하길 바란다"며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식품을 적극 구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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