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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방세 징수 분야 성과 달성

충북도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방세 세무조사 추진실적 평가 1위

  • 웹출고시간2023.05.25 11:16:31
  • 최종수정2023.05.25 11:16:31

충주시가 충북도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관계자들이 표창을 받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방세 징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2023년(2022년 실적) 충북도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 우수기관(장려)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또 지방세 세무조사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지방세 징수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충주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방세 2천 400만 원을 징수한 '임시청산인 선임을 통한 청산종결법인 체납액 징수사례', '체납차량 실시간 영치예고 시스템 구축을 통한 번호판 영치 실적' 등이 우수기관 선정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오영 징수과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운 와중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미래투자를 위한 자주재원인 지방세 징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철저하고 합리적인 세무조사를 통해 탈루·은닉세원을 발굴하는 등 귀중한 자치 재원인 지방세수 확보를 통해 성실한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는 공정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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