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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영 소방청장, 구인사 방문 현장 행정

부처님 오신 날 앞두고 화재 예방 특별 관심 당부

  • 웹출고시간2023.05.25 10:58:45
  • 최종수정2023.05.25 10:58:45

남화영 소방청장이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를 방문해 스님들과 화재 예방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 단양소방서
[충북일보] 남화영 소방청장이 지난 24일 단양 구인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사찰 방문객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 현장 행정을 위해 이뤄졌다.

전통 사찰은 대부분 목조 건축물로 화재 위험성이 높고 산속에 자리 잡고 있어 화재 발생 시 진화에 어려움도 따른다.

이날 남화영 소방청장은 구인사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현장점검을 통해 연등과 촛불로 인한 화재 발생 취약 사항과 사찰 주변 화재 취약 요인 사전 확인·제거 등 화재 안전대책 추진상태를 확인하고 적극적인 소방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남 소방청장은 "사찰의 경우 산림과 인접해 화재 시에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니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을 위한 소방 안전관리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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