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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제천관리역, 불법 촬영 근절 합동 캠페인 시행

제천지방철도경찰대와 화장실 점검과 고객 홍보 펼쳐

  • 웹출고시간2023.05.25 10:56:56
  • 최종수정2023.05.25 10:56:56

제천역과 제천지방철도경찰대 관계자들이 불법 촬영 근절 합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한국철도 제천관리역
[충북일보]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제천관리역이 지난 24일 오전 제천역에서 제천지방철도경찰대와 합동으로 '불법 촬영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철도이용객이 증가하며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하고 편리한 여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이 병행 시행된 이번 캠페인은 제천역사 내 화장실과 수유실 등 불법 촬영 우려 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해 점검했으며 제천역 광장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의심 신고 방법을 홍보했다.

김명환 제천역장은 "제천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촬영 예방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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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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