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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장미 터널 포토존 정비 마무리

장미꽃 필 무렵 '장미길의 향연 행사' 준비 중

  • 웹출고시간2023.05.21 14:13:29
  • 최종수정2023.05.21 14:13:29

단양군 단양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장미길의 향연' 행사 준비에 앞서 장미 터널 포토존 정비를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장미길의 향연' 행사 준비에 앞서 장미 터널 포토존 정비를 마무리했다.

장미 터널 포토존은 3년 전 단양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우수사업으로 하트 조형물에 300개의 인조 장미를 장식해 조성한 곳이다.

해당 포토존은 낮과 밤 구분 없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장미 터널 이용객들의 이목을 끌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색이 바래 점차 흉물로 변해갔다.

이에 단양읍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조성한 포토존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며 직접 도색 방법을 찾고 서툰 솜씨로나마 장미 터널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이점순 단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랜만에 되찾은 소중한 일상을 주민의 애정이 담긴 장미 터널에서 만끽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 3일로 예정된 장미길의 향연은 지역 명소인 장미 터널에서 장미를 배경으로 열린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올해는 개막행사부터 먹거리 장터 운영과 장미 손수건 만들기, 파란 장미를 찾아라 등 장미를 이용한 이색 체험까지 '놀고 먹고 보자' 행사가 준비돼 지역주민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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