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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문화동 통장협, 일손 이음 봉사 전개

농번기 일손 부족한 주변 농가 따듯한 손길 전해

  • 웹출고시간2023.05.21 14:06:25
  • 최종수정2023.05.21 14:06:25

충주시 문화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달천동 과수농가에서 일손 이음 봉사를 실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통장협의회는 19일 달천동 과수농가에서 일손 이음 봉사를 실시했다.

통장협의회 회원 25명은 이날 달천동 과수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과, 가지 정리 작업 등을 통해 농번기 사과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데 일조했다.

이선미 회장은 "매해 자연재해 속에서 과수 재배로 고생하는 농가에게 우리의 일손 이음 봉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올해는 성공적인 사과 재배로 농가의 입가에 웃음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란 문화동장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직능단체들이 앞장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일손이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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