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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충북 보은군 자전거타기 대회 열려

저탄소 녹색성장사회 구현 의지 다져

  • 웹출고시간2009.04.25 16:22: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녹색충북 보은군 자전거 타기 대회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5일 보은국민체육센터 앞에서 보은군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보은군 실용자전거협회(회장 정명임)이 주관하고 보은군과 충북일보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범 정부적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동참하고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자전거타기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5세 어린이부터 70대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참가했으며 가족단위의 참가자들도 함께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참가자들은 자전거 타기 생활화 실천 결의식을 갖고 자전거 타기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사회 구현의 의지를 다졌다.


정명임 실용자전거 협회 회장은 "궂은 날씨로 인해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이 행사를 계기로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고 녹색성장을 이룩하는 한편 건강도 다질 수 있는 자전거 타기의 붐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향래 보은군수는 "자전거를 타면 에너지가 절약되고 온실가스는 감소하며 건강이 증진되는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자연이 보존되고 자연이 건강한 보은지역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경품추첨을 통해 자전거, 선풍기, 휴대용 가스렌지, 쌀 등이 전달됐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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