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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24 14:17: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토트넘 핫스퍼를 제물로 리그 3연패 굳히기에 돌입한다.

맨유는 오는 26일 오전 1시30분(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토트넘과 리그 33라운드를 갖는다.

맨유는 32라운드까지 23승5무4패(승점 74)로 2위 리버풀FC(20승11무2패. 승점71)에 승점 3점차로 앞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비록 승점 3점 차이지만 맨유가 한 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리그 우승에 다소 유리한 상황이다.

지난 20일 에버튼과의 FA컵 준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무릎을 꿇은 맨유이지만 23일 포츠머스와의 리그 32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둬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또 리버풀과 함께 맨유를 추격하던 첼시가 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 집중하기 위해 리그 우승을 포기하겠다는 입장에 있어 맨유로서는 홀가분해진 것이 사실이다.

만약 맨유가 토트넘을 잡고 리버풀이 25일 헐시티와의 경기에서 패할 경우, 최대 승점 6점차까지 벌어질 수 있다. 물론 반대의 경우가 된다면 승점에서 동점을 이루게 된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리그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 리그 위주의 선수 로테이션을 활용했다. FA컵 준결승 탈락도 이런 이유가 컸다.

퍼거슨 감독이 중요시했던 만큼 토트넘전을 통해 3연패를 굳히려는 맨유의 집중력이 기대되는 이유다.

포츠머스전에서 결장했던 박지성(28)도 토트넘전을 통해 제 컨디션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프랑스리그에서 한국 축구의 매운맛을 과시하고 있는 박주영(24. AS모나코)은 26일 자정에 르망을 상대로 시즌 4호골에 도전한다.

최근 활발한 움직임을 앞세워 AS모나코 공격진에 힘을 불어넣고 있는 박주영은 지난달 22일 낭시전 이후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동료들을 살리는 도움과 많은 움직임으로 위력을 과시 중이다.

박주영의 AS모나코는 32라운드까지 펼친 현재 10승10무12패(승점40)로 리그 9위를 달리고 있다.

이영표(32)의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25일 함부르크SV와 29라운드를 펼친다.

7위에 머물러 있는 도르트문트(11승13무4패)는 이날 경기를 통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 해외파 주말 경기 일정

▲25일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선더랜드(김두현, 오후 11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함부르크 SV(오후 10시30분)

▲2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토트넘(박지성, 오전 1시30분)
AS모나코-르망(박주영, 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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