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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신니면 회문마을 노인회, 마을가꾸기 추진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 선정, 건강 꽃길·소통 텃밭 조성

  • 웹출고시간2023.05.16 11:25:35
  • 최종수정2023.05.16 11:25:35

신니면 회문마을 노인회 회원들이 마을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회문마을 노인회는 16일 마을 주민들과 함께 건강 꽃길 산책로를 가꾸고 소통 텃밭 조성을 위한 마을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마을가꾸기 사업은 2023년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노인회는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회원들은 광월저수지를 따라 위치한 마을 진입로부터 마을안길까지 제초작업을 진행하고, 2㎞ 구간 복자기나무와 영산홍을 식재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추영호 회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산책로와 텃밭을 가꾸는 지속적인 이웃 소통과 마을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선희 신니면장은 "시정발전의 동반자이자 원동력인 마을공동체가 발전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성숙한 공동체 활동을 펼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회는 매년 어르신 생일잔치, 단체 목욕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격려와 귀농 청년들과 함께 하는 두부만들기, 마을 윷놀이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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