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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아동 대상 지문 등 사전등록 실시

우리 가족 지켜주는 지문등록, 선택 아닌 필수

  • 웹출고시간2023.05.15 15:27:56
  • 최종수정2023.05.15 15:27:56

충주경찰서 직원들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지문등 사전등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지난 15일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등 사전등록부스 운영'과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전단지 배부 등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찾은 가족들을 대상으로 경찰은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등록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2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지문등 사전등록을 했다.

특히 행사 도중 발생한 미아를 찾기 위해 관리소 방송 송출, 경찰 관계자들이 행사장 주변을 순찰하던 중 발견했다.

'지문등 사전등록'은 실종을 대비해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아동 등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사전에 경찰 내부 시스템에 등록하고, 실종 시 가족을 빨리 찾아주는 취지의 제도다.

목성수 서장은 "코로나 엔데믹 전환으로 야외활동이 잦아진 요즘 소중한 가족을 위해 사전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인식하고, 실종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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