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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총, '스승 존경 페스티벌'… 학생·학부모 등 참석

신현숙 창신초 수석교사 등 교육공로 표창
행사경비 줄여 전체 회원에 스승의 날 축하 커피쿠폰

  • 웹출고시간2023.05.14 15:40:54
  • 최종수정2023.05.14 15:40:54

충북교총은 지난 12일 청주시 한국공예관에서 '스승 존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 참석들의 기념촬영 모습.

ⓒ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
[충북일보]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는 지난 12일 청주시 한국공예관에서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스승 존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42회 스승의 날 기념식과 72회 교육공로자 표창식을 겸한 이번 행사에는 진정한 스승 존경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교육공로 수상 교원과 가족, 충북 중고대표회장, 학부모단체 등 교육관련 관계자 150여 명을 초청했다.

충북교총은 수상교원에 집중되는 당일 행사를 개선하고 경비를 대폭 줄여 5천600명 전체 회원들에게 스승의 날 축하 의미를 담은 커피쿠폰을 휴대폰으로 전달했다.

교육공로자 표창식에서 서성애 사직초등학교 교감과 신현숙 창신초등학교 수석교사 등 125명이 교직 경력 30년 이상의 유·초·중·전문직과 대학교원에게 수여하는 충북교총 회장 표창을 받았다.

조숙현 동남유치원 원감 등 117명은 30주년 연공 충북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양복길 대소초 교사 등 22명은 학생지도와 교원단체 발전에 공적이 있는 교원에게 주는 충북교총 특별공로상을, 오두환 제천중 교사 등 2명은 한국교총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김태수 충주상업고 교사 가문에는 교총회원으로서 3대 이상 교육계에 근무하고 있거나 퇴직한 가문에게 주는 교육명가 상이 주어졌다.

장광수 문광초 교장 등 99명은 교육경력 32년 이상 회원에게 주는 한국교총 교육공로상을 받았다.

안명준 ㈜리슈시티개발 회장은 교원은 아니지만 교육발전에 헌신한 개인과 단체에게 주는 한국교총 독지상을 받았다.

김영식 충북교총 회장은 "오랜세월 묵묵히 학교현장을 지키며 소임을 다해오신 '스승의 길'은 그 어떤 길보다 보람차고 거룩한 봉사의 길"이라며 "지금 이 시각에도 10개 시·군 학교현장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소임을 다하는 5천600여 충북교총 가족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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