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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9회 자기 권리 주장대회 성료

제천제일고 이민준 학생, '바람직한 학생의 모습'으로 대상

  • 웹출고시간2023.05.11 13:17:51
  • 최종수정2023.05.11 13:17:51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천시지부 '제9회 자기 권리 주장대회'에 참가한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청중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천시지부가 최근 제천시여성문화센터에서 '제9회 자기 권리 주장대회'를 성료했다.

지난 9일 열린 이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자기 생각을 펼치는 기회를 얻고 나아가 스스로 권익을 주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미 제천시 문화복지국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김명철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내빈과 장애인 가족,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제8회 자기권리 주장대회 대상 수상자 박재환씨가 사회자로 나서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이어 2부에서는 학생부 9명, 일반부 10명 총 19명이 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주제로 자기 생각을 펼쳤다.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이 공정하게 평가해 올해는 제천제일고등학교 이민준 학생이 '바람직한 학생의 모습'을 주제로 대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오늘 대회를 위해 노력한 발달장애인들의 노력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장애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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