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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11 16:24:43
  • 최종수정2023.05.11 16:24:43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1일 단양군 고수리에서 개최한 37사단 주관의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에 참석했다.

이번 6·25전사자 유해발굴은 오는 15일부터 3주 동안 단양군 고수리 일대에서 37사단 제3105부대 장병 100여명을 투입해 진행한다.

단양군 고수리 일대는 6·25전쟁 당시 국군 8사단이 북한군 8사단을 상대해 남한강을 경계로 방어선을 펼쳐 북한군의 침공을 지연시켜 국군의 대응 체계를 정비할 수 있도록 한 격전지다.

이날 개토식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마음으로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성공적인 유해발굴을 기원했다.

어문용 지청장은 "이번 유해발굴을 계기로 더 많은 전사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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