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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10 17:51:24
  • 최종수정2023.05.10 17:51:24
[충북일보]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10일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할 교육공무원이 특정 정치행사에 학생들을 동원, 참여시킨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충북교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고 학생들의 균형잡힌 가지관 형성에 도움을 주어야 할 교사들이 학생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특정 정치 행사에 참여를 독려하고 편향된 손피켓을 들도록 한 것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평소 수업시간에도 정치성향이 담긴 발언을 했다는 주장도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부모에 의하면 자녀가 학교생활을 정상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학교장은 관련법률(매뉴얼)에 의해 관련 교사들을 학생들과 즉시 분리조치 등 학생들의 정신건강 회복에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올바른 교육을 위해 교사에게 주어진 교육지도권 만큼이나 학생들에게 주어진 학습권도 함께 보장해 적절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면서 "충북교육청과 충북경찰청은 이번 사안을 철저히 조사해 위법행위가 밝혀지면 강력한 철벌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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