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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09 14:43:07
  • 최종수정2023.05.09 14:43:07

목성수 충주경찰서장이 지역노인들에게 교통사고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 충주경찰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9일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지역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충주지역에서 교통사망사고 증가와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뤄졌다.

교육내용은 무단횡단 금지, 횡단보도 보행 시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준수, 야간새벽 외출 시 밝은 색 옷 입기 등이다.

경찰은 이날 보행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야광 지팡이를 전달했다.

또 보이스피싱 범죄가 날이 갈수록 교묘해짐에 따라 가족과 지인으로 속인 메신저피싱, 개인정보 탈취, 대출사기, 기관사칭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 수법 및 피해사례와 함께 예방 방법을 교육했다.

목성수 서장은 "최근 충주지역 어르신 교통사망사고와 보이스피싱 피해가 증가하는 만큼 노인보호구역 설치와 찾아가는 어르신 교육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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