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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재활운동과, 지역혁신사업 정밀의료·의료기기 분야 우수학과 선정

사업 성과 우수 인정, 표창장과 3천만 원 포상금 받아

  • 웹출고시간2023.05.09 13:19:25
  • 최종수정2023.05.09 13:19:25

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사업)에서 우수참여학과로 선정된 대원대 재활운동과 관계자들이 표창과 포상금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재활운동과가 2020년도 제1차 연도 사업에 이어 2022년에 진행한 제3차 연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사업)에서 사업 성과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우수참여학과로 선정됐다.

이번 3차 연도에는 충북권역 대학 64개 학과가 참여했고 16학과가 우수참여학과로 선정됐다.

대원대 재활운동과는 표창장과 함께 교육환경개선비로 3천만 원을 받았으며 학과 전공 능력 향상에 요구되는 첨단 재활 장비를 구매할 예정이라 밝혔다.

재활운동과는 2020년부터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사업)을 통해 연간 약 1억 원에 가까운 사업비를 지원받아 교육환경을 개선(실습실 개선, 기자재 확충)했으며 재학생들의 전공 능력 향상을 위한 비교과과정 운영과 졸업 후 취업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근지역 중·고교 학생들을 학과로 초대해 대학 진로를 위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재활운동과 재학생 중 1학년과 2학년 각 5명씩을 선발해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사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는 충북바이오 공유 대학에 참여하도록 해 매 학기 1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앞으로 참여 학생의 수를 더 늘려 재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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