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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09 13:16:11
  • 최종수정2023.05.09 13:16:11

충주 미덕중 학생들이 교내에서 춘계 체육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 미덕중
[충북일보] 충주미덕중학교가 최근 교내에서 춘계 체육 한마당을 열었다.

학생들은 반티를 맞춰 입고 피구, 농구, 축구 등에 참여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즐거운 춘계 체육한마당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춘계 체육한마당은 작년에 이어 학생회 임원들이 모든 종목의 심판을 맡아 경기를 진행하며 학생 자치를 실현했다.

김현민 학생회장은 "학생회 임원끼리 심판을 보며 공정성과 자치를 생각해봤다"며 "이번 춘계 체육대회를 통해 체력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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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달인, 김문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장

[충북일보] "남 돕는 일이 좋아 시작했는데 벌써 봉사시간만 1만 시간이 넘었네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63·사진) 회장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은 말보단 행동으로 옮기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컸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19대 전국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봉사의 달인'으로 불린다. 그는 지난 2000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남들봉사회원을 시작으로 23년간 재난 및 취약계층 구호, 이산가족 지원, 위기가정 구호 등의 분야에서 약 1만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그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 적십자 봉사원 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협의회 회장, 전국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이 봉사활동을 수십년간 이어온 계기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김 회장은 "시계방을 운영하며 열심히 일하시던 아버지의 뒷모습과 남을 돕고 사는 선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며 자랐다"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낮에는 금은방을 운영하며 밤과 주말에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