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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07 14:32:00
  • 최종수정2023.05.07 14:32:00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는 최근 학생 창업동아리가 모두 참여하는 '엄정면 내창장' 사전답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창업활동을 하기 전에 시장의 수요가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사전에 설문지를 준비했다.

5~6학년 학생들은 구글폼을 이용한 온라인 설문지를 만들었고, 4학년 학생들은 종이 설문지를 준비했다.

또 이번 행사를 위해 엄정초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각 동아리를 홍보하는 플래카드를 직접 만들었다.

동아리 학생들은 각 동아리의 특색이 잘 드러나게 직접 도안을 그리고 색칠했다.

눈길을 끄는 플래카드 덕분에 엄정면의 많은 주민들이 학생 창업동아리에 관심을 가졌고,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은설(4년) 학생은 "2주 전에 플래카드를 제작하면서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엄정면 주민들이 우리가 하는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설문조사에 참여해주니 보람을 느꼈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북아트 물품도 잘 만들어서 내창장에 내놓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는 60세 이상 여성 응답률이 높았고, 생활 소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희 교장은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더운 날 사전답사를 나갔다 와서 힘들었겠지만 많은 배움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답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창업동아리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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