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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 9월 시범운영

기초학력 향상, AI·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 환경 등 조성

  • 웹출고시간2023.05.02 17:26:57
  • 최종수정2023.05.02 17:26:57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2일 '충북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에서 사업 수행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인 '다채움'을 오는 9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충북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어 인공지능(AI)·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사업 수행 계획을 발표했다.

'다채움은' 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습 수준 진단, 맞춤형 학습 추천 △학습 유형 검사 △체계적인 학습이력 관리 등을 지원한다.

도내 초·중·고에 보급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혼합형 수업을 돕고, 초등 1학년∼고등 1학년의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자기주도학습도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기초학력 진단·보정 모듈과 학습유형 진단도구를 탑재해 기초학력 지도를 돕고, 학습 데이터 수집·분석 결과를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윤건영 교육감의 주요 정책인 '스마트 기반 평가를 통한 학생성장 맞춤형 교육'을 위해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외부 전문가, 현장 교사 등으로 추진단을 꾸려, 지난해 7월부터 도민·교육공동체 설문조사, 현장 소통토론회,유관기관·전문가 자문협의 등을 거쳐 사업추진 방안을 확정했다.

6개월간 플랫폼 개발 기간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 내년 3월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단계적인 고도화를 통해 독서, 인성, 진로 등 다차원적 학생성장 지원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공공·민간의 우수한 에듀테크 서비스와 연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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