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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23 09:19: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맨유가 포츠머스를 꺾고 하루 만에 선두자리에 복귀했다.

맨유는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가진 포츠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2008~2009 32라운드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전적 23승5무4패 승점 74를 기록, 한경기를 더 치른 리버풀(20승11무2패 승점 71)을 끌어내리며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지난 19일 에버튼과의 FA컵 준결승전에 선발 출전, 66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던 박지성은 이날 출전명단에서 제외되며 휴식을 취했다.

경기 초반부터 맹공에 나선 맨유는 일찌감치 선제골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았다.

맨유는 전반 8분 미드필드 진영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잡은 라이언 긱스가 포츠머스 진영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측면에서 낮고 빠르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 중앙으로 쇄도하던 웨인 루니가 가볍게 밀어넣으며 1-0으로 앞서갔다.

상승세를 탄 맨유는 전반 중반부터 긱스와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공격 삼각편대를 앞세워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지만, 1점 차를 유지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서도 맨유의 공세는 계속됐다. 맨유는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우세한 흐름을 이어가며 경기를 주도했으나 골운이 따라주지 않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포츠머스는 후반 중반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동점을 만드는데는 실패했다.

결국 맨유는 후반 37분 폴 스콜스가 이어준 패스를 받은 마이클 캐릭이 페널티에어리어 내 오른쪽에서 오른발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내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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