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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22 21:44: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후임자 문제는 내가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러시아대표팀 복귀를 못박은 거스 히딩크 첼시 감독(63)이 자신의 후임자 선정 문제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후임자 선정 문제는)구단 이사진에서 해야 할 일이다. 비록 내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해도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위치는 아니다"고 말했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히딩크 감독의 후임자로 FC바르셀로나 사령탑을 지냈던 프랭크 레이카르트 감독과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을 지휘하고 있는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을 유력한 후보로 지명하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레이카르트, 안첼로티 감독이 (후임자) 물망에 오르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그들이 유럽의 큰 구단 사령탑을 지냈다는 것 외에는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히딩크 감독은 "감성적인 모습이 곳곳에서 보이기는 하지만 이것은 엄연한 비즈니스다. 나는 첼시에서 일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 사실은 비밀이 아니다. 일부 선수들도 내가 내년 시즌에도 남아주기를 바라지만 내 결정은 확고하다"고 끊이지 않고 있는 첼시 잔류설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로 돌아갈 뜻을 재차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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