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홍성억 충주시의원 "충주 북부권 버스 노선 변경"주장

가흥초 다니는 통학버스 없어, 다른 노선은 거의 빈 차

  • 웹출고시간2023.04.30 14:23:05
  • 최종수정2023.04.30 14:23:05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 중앙탑면 등 북부권 주민을 위한 마을·시내버스 노선 변경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주시의회 홍성억 의원은 28일 "시내 북부권 주민들을 위해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노선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날 열린 제27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서충주신도시에서 중앙탑면 가흥초로 통학하는 학생 11명은 별도 통학버스가 없어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마을버스 노선을 변경하면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주민까지 서충주신도시 체육·문화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올해 서충주신도시에 국민체육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이 들어선다.

충주시는 2021년 9월부터 매년 9억 3천600만 원을 들여 8대의 마을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홍 의원은 앙성면 마을버스의 경우 학생들 통학 시간에 거의 빈 차로 운행하는 실정이라고 부연했다.

때문에 그는 승객이 거의 없는 마을버스의 노선 변경과 시내버스 노선 변경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홍 의원은 "마을버스 노선 변경이 어렵다면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방법도 있다"며 "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서충주신도시 중·고교 학생들을 시내로 통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학택시를 초등학생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홍 의원은 "올해 완공되는 서충주신도시에 국민체육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을 경유하는 노선을 신설하면 주민들이 이곳의 체육·문화시설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