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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청, 청소년국악단 창단 추진

초등 4학년부터 중등 1학년 대상

  • 웹출고시간2023.04.30 14:08:30
  • 최종수정2023.04.30 14:08:30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청소년국악단 단원 선발을 위한 오디션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8일 중원교육문화원에서 'K-국악단(프로젝트명)' 단원 선발 오디션을 실시했다.

K-국악단은 2023년 충주교육지원청 중점사업인 'K-국악, 세계를 만나다' 추진을 위한 청소년 국악관현악단이다.

충주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5월 중순부터 충주시립우륵국악단 단원들의 악기별 지도를 받게 되며, 방학을 이용한 집중 지도도 예정돼 있다.

올해 첫발을 내딛는 K-국악단은 내년에 체코, 독일, 오스트리아 3개국 기관과 학교를 방문하는 국제 음악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오디션에 참가한 삼원초 장한별(6년) 학생은 "해금은 소리가 맑고 모양도 예뻐서 꼭 배워보고 싶은 악기"라며 "우리의 음악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선보 교육장은 "우륵의 혼이 살아 숨 쉬는 충주에서 지역의 청소년들이 국악을 통해 특화된 글로벌 인재로 커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청소년국악단의 연계활동을 통해 충주가 국악교육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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