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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교육공무직 "학교현장 근골격계질환 집단산재 신청"

  • 웹출고시간2023.04.25 17:36:15
  • 최종수정2023.04.25 17:36:15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 소속 노조원들이 25일 충북교육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가 25일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근골격계질환 집단산업재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공무직본부는 이날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리사·조리실무사 등 급식노동자를 비롯해 청소를 담당하는 환경실무사, 통학차량 실무사 등 여러 직종이 산업재해의 위험에 놓여있다"고 주장한 뒤 "근골격계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직종 노동자의 재해 사례를 취합해 집단산재를 신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집단 산재신청은 학교 현장의 열악한 환경을 세상에 알리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유해환경 추방과 노동강도 완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교육공무직본부는 급식조리사 등 근골격계 질환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집단산재 신청 절차를 밟고 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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