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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22 14:05: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일 금액으로는 국내 사상 최대치인 2조원 규모의 주택저당증권(MBS)이 발행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는 22일 SC제일은행이 보유한 주택담보대출을 기초로 1조9,681억원 규모의 MBS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MBS 발행은 지난 3월 24일 공사가 SC제일은행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단일 발행으로는 국내에선 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 3월 30일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한 MBS 발행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거래는 SC제일은행이 판매한 주택담보대출을 공사가 양수한 뒤 이를 기초로 MBS를 발행하고, SC제일은행이 다시 매입하는 형태다.

공사는 이번 MBS 발행 성사를 계기로 주택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유동화를 본격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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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