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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25 13:12:05
  • 최종수정2023.04.25 13:12:05

영광교회 관계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동 영광교회는 25일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50상자(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부활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라면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휘 목사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완호 동장은 "매년 다방면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영광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라면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교회는 매년 연탄, 쌀, 김치 등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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